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왕중왕전 격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올해 마지막 우승을 노린다.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는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가 열린다.이 대회는 한 해 동안 열리는 BWF 국제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무대다.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부문에서 상위 랭커 8명(팀)이 출전한다. 종목별로 한 국가에서 2명(팀)까지 출전 가능하다.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단연 안세영이다. 안세영은 톱 랭커이자 파리 올림픽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2018년 성인 무대에 진입한 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11회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올해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허빙자오(중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한동안 부상 재활 치료에 매진한 안세영은 10월 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실전 복귀전을 치렀고, 지난달 24일 열린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