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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메시 후계자’ 야말… 한여름밤의 축구쇼 펼친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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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유럽 클럽들의 ‘한여름 밤의 축구쇼’가 한국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캡틴’ 손흥민(33)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EPL의 강호 뉴캐슬, ‘신성’ 라민 야말(18·스페인)이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스페인 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바르사) 등이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팀 동료들과 함께 방한한다. 토트넘은 다음 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펼친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며 EPL 통산 127골(333경기)을 넣은 손흥민에겐 이 경기가 ‘토트넘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내년 6월 끝나는 손흥민이 조만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할 것이라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LA FC는 다음 달까지 손흥민을 팀에 합류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주장 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