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슨 올(미네소타, 0승 2패, 7.15)
직전 KC전 구원 2.2이닝 무실점은 긍정적이지만, 선발과 구원 퍼포먼스 격차가 큰 타입. 첫 선발 테스트 구간에서 투구 수·두 번째 대면이 리스크다.
키 포인트: 초반 스트라이크 퍼스트로 볼넷 억제, 2바퀴 진입 전 낮은 변화구 고정. 카운트 불리 시 벨트존 실투→장타 연결 위험.
찰리 모튼(디트로이트, 7승 10패, 5.48)
직전 LAA전 4.1이닝 6실점으로 홈 난조 지속. 이적 후 원정에서 내용이 더 나은 편이라 반등 여지는 있다.
키 포인트: RISP에서 커브/커터로 높낮이 분리, 볼넷 최소화. 3바퀴 진입 전 교체 시나리오도 고려할 만한 컨디션.
타선 매치업
미네소타
전날 스쿠발 상대로 3득점(줄리엔 솔로 포함) 후 타이브레이크 2이닝 무득점. RISP 집중력 저하가 뚜렷하다.
공략 키: 모튼 상대로 1-0·2-1 유리 카운트에서 포심/커브 벨트존만 선택 강공, 초구 범타 자제. 하위의 출루가 동반돼야 상·중위 장타 전환 가능.
디트로이트
전날 4득점(그린 2런 포함)이나 타격 톤 자체는 평이. 다만 득점권에선 비교적 힘이 살아 있다.
공략 키: 올의 첫 선발 루틴을 압박(빠른 카운트 강공), 2바퀴 시작 이닝에서 볼넷 유도→연속 적시타 설계.
불펜·수비·운영
미네소타
전날 5.2이닝 1실점으로 내용은 괜찮았으나, 그 1점이 결승점. 연장/승부처에서 클러치가 흔들리는 패턴이 반복 중.
디트로이트
전날 4이닝 1안타 무실점. 브릿지-필승 라인이 정돈돼 접전 후반 기대값이 우위.
인게임 시나리오
초반(1~3회): 올은 템포 잡기, 모튼은 볼넷 억제. 디트로이트가 빠른 카운트에서 선제 ‘작은 점’ 접근 가능.
중반(4~6회): 올의 2바퀴 첫 이닝에서 디트로이트가 분할 득점, 미네소타는 모튼의 커브 높이 이탈 시 장타로 응수.
후반(7~9회): 불펜전에서 디트로이트 매치업 우위. 미네소타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저하.
리스크·변수
올이 초반 볼넷 2개 이상 이닝을 허용하면 빅이닝 트리거.
모튼이 초반부터 코너워크를 밟으면 미네소타의 장타 루트 지연.
단일 수비 실책·주루 미스는 즉시 스코어 변곡점(특히 7~8회).
예측
승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승(신승)
스코어 밴드: 4-3 또는 5-4
토탈: 언더 Lean(투수전 초반 가정) vs 구장·불펜 변수 감안 시 중립 근사
첫 득점 루트: 디트로이트 — 빠른 카운트 장타로 선취점, 중반 분할 득점으로 리드 유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