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네스터 코르테스(SD, 1승 1패 5.71)
이적 후 첫 홈 선발. 직전 샌프란시스코전 4.2이닝 1실점으로 내용은 나쁘지 않았고, 페틸코 파크의 파크 팩터(비교적 투수친화)도 우호적입니다.
포인트: 초반 1~2회 스트라이크 퍼스트로 템포 선점, 2바퀴째(4~6회)부터 백도어 커터·슬라이더로 우타 배럴 억제. 5이닝 2실점 전후가 목표선.
로비 레이(SF, 9승 6패 2.98)
직전 SD전 6이닝 4실점으로 홈에서 흔들렸지만, 원정에서는 커맨드·스윙미스가 안정적인 편. 좌·우 타자 모두에게 하단 슬라이더/체인지업으로 약한 타구 유도 능력.
포인트: 볼넷 억제와 하이 포심 노출 방지. 6이닝 2실점 내외의 관리형 기대.
타선 포인트
샌디에이고
글래스나우 상대로도 4득점. 다만 좌완 상대로는 ‘긴 타석-유리 카운트에서만 강공’이 효율적입니다.
공략 키: 레이 상대 1-0, 2-1에서 벨트존 실투만 선택, 낮은 슬라이더 유인 스킵. 주릭슨 프로파·보가츠류의 컨택형이 출루 트리거.
샌프란시스코
전날 7득점으로 집중력 회복. 그러나 코르테스의 헛스윙 유도형 커맨드가 들어오면 좌중간 라인드라이브가 뜬공으로 변환될 위험.
공략 키: 초구 범타 자제→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2회전부터 빠른 카운트 강공.
불펜·운용
샌디에이고
최근 셋업~클로저 라인의 윤곽이 뚜렷. 직전 경기 8회말 결승 홈런(수아레즈 허용)은 아프지만, 총론으론 레버리지 대응이 더 안정.
샌프란시스코
핵심 약점. 브릿지 구간 잔루 처리·볼넷 이후 피장타 빈도가 높아 접전 후반에 취약.
경기 흐름 시나리오
초반(1~3회): 좌완 선발의 커맨드 테스트, 저득점 출발. SD는 볼넷+단타로 ‘작은 점’ 접근, SF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레이·코르테스 모두 1실점 내외로 버티는 흐름. 한 번의 실책·폭투가 곧장 스코어 변곡점.
후반(7~9회): 불펜전. 매치업·가용 인력 측면에서 SD가 미세 우위, SF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급감.
리스크·변수
코르테스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멀티런 트리거.
레이의 낮은 변화구 판정 폭이 좁아지는 날엔 피치 카운트 급증→조기 교체 위험.
수비·주루 미스 1회가 즉시 빅이닝으로 비화(특히 6~7회 투수 교체 타이밍).
베팅 각도(참고)
방향: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승(신승)
F5: 언더 Lean(좌완-좌완, 초반 탐색전 가정)
풀게임: 언더↔중립(불펜 변수 감안), SD ML 우세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