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누가 야구를 즐겁게 보느냐\' 하는 말이 요즘 화제가 됐죠. 그런데 경기를 경기로 즐겨야 할 팬들이 도 넘은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한 두 경기 실수에 가족들을 협박하는 일부 악성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경기, 한화 문동주가 NC 최정원의 강습 타구에 팔을 맞았습니다. 최정원은 마운드까지 달려오고, 한화 이도윤은 그의 등을 두들깁니다. 하지만 문제는 뜻밖에 인터넷상에서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