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두산이 역전의 재역전을 거듭하며 한화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반면 롯데는 대체 외국인투수 벨라스케즈가 흔들리며 20년 만의 9연패 불명예를 썼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선발 콜어빈이 3이닝 동안 71개의 공을 던지며 3실점.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두산은 힘겹게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해결사로 나선 건 정수빈이었습니다. 2-4로 끌려가던 7회, 정수빈이 한화 선발 와이스를 상대로 동점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