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손흥민(33)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사령탑이 전면에 나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LAFC는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한국 시간) FC댈러스 원정으로 2025 MLS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한다.21일 현재 서부 콘퍼런스 5위를 기록 중인 LAFC가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일정이다.다행히 서부 1~4위 구단들은 LAFC보다 2~3경기씩 더 치른 상황이다.LAFC(승점 24·승점 40)가 소화하지 않은 일정에서 전부 승리한다면 1위 샌디에이고(27경기·승점 52) 뒤를 바짝 추격할 수 있다.LAFC의 기대 요소는 손흥민이다.손흥민은 지난 7일 10년 동안 활약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650만달러(약 368억원)로 LAFC에 입단했다.이적 발표 사흘 뒤인 10일 시카고 파이어 원정(2-2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