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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 롯데, 이 와중에 부상 악재까지…전민재 1군 말소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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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로 추락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주전 유격수 전민재가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전민재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민재는 전날(20일)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 수비 훈련 도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호준이 대신 8번 타자 유격수로 뛰었다.롯데 관계자는 “전민재가 21일 청담리온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확인됐다”며 “약 2~3주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전민재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2대3 트레이드를 통해 정철원과 함께 두산 베어스를 떠나 롯데로 이적했다.그는 올해 시즌 초반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며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했고, 롯데 팬들로부터 ‘복덩이’로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팀이 가장 큰 위기에 처한 때 불의의 부상으로 힘을 보태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