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탬파베이 셰인 바즈
최근 5경기 4패, 평균자책 7점대로 하락. 직전 등판은 6이닝 3실점으로 ‘버팀’에 성공했지만, 시즌 하반기 전반적으로 커맨드 흔들림→피홈런·빅이닝 노출이 잦습니다. 오늘도 초반 볼넷 누적과 실투 한두 개가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될 위험이 큽니다. 기대치: 5.0~6.0이닝 2~4실점.
시애틀 루이스 카스티요
원정 ERA가 홈보다 높지만, 시즌 전체 퀄리티스타트 14회로 기본 ‘관리형’ 재현성은 유지. 포심·슬라이더 조합의 위력은 유효하며, 오늘도 5.2~6.1이닝 2~3실점이 합리적 범위입니다. 변수는 장타 1회 허용.
타선·불펜 체크
탬파베이 타선/불펜
전날 만루 홈런 포함 7득점으로 응집력 확인. 다만 단기 사이클 변동 폭이 큰 편. 불펜은 과도한 연투·고투구가 없어 기본 가용은 양호.
시애틀 타선/불펜
로드리게스 축의 장타/클러치가 살아나며 한 방 후 추가점 분할이 가능. 카스티요가 6이닝 전후만 버텨주면, 8~9회 마감 축 운용으로 리드 보호가 가능한 구조입니다(특정 좌완의 연투 여부는 당일 확인 필요).
전개 예상
초반(1~3회): 카스티요가 템포를 주도해 저득점 출발. 탬파베이는 볼넷→작전으로 ‘한 점’ 노림, 시애틀은 바즈의 카운트 불리 구간을 타격으로 처벌 시도.
중반(4~6회): 바즈 TTOP(두 번째 대면)에서 장타 트리거 활성화 가능성. 카스티요는 한 차례 위기만 관리하면 6회까지 버팀.
후반(7~9회): 불펜전. 양 팀 가용은 비슷하나, 시애틀이 선취·추가점을 쌓아두면 마감 운용에서 미세 우위.
리스크·변수
바즈가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퍼스트·낮은 코스 일관성을 확보하면 탬파베이 쪽 저득점 접전 전개.
카스티요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탬파베이 상·중위의 멀티런 트리거.
돔(트로피카나) 특성상 홈런 억제 편향이 나올 경우, 총득점이 기대보다 낮아질 수 있음.
결론(방향·총점·스코어 밴드)
방향: 시애틀 매리너스 승(신승)
총득점: 중립(선발 ‘관리형’ 가정, 단 바즈 커맨드 붕괴 시 상향 가능)
스코어 밴드: 4-3 또는 5-3 시애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