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고영표(KT)
올 시즌 22선발 중 18회 퀄리티스타트, 최근 5경기 ERA 2점대 초반으로 컨디션 양호.
NC 상대 2경기 14이닝 1실점으로 상성 우위. 경기 운영·볼배합이 안정적이라 긴 이닝 소화 기대.
김태경(NC)
1군 선발 복귀전 성격. 직전 선발 0.2이닝 4실점 이후 퓨처스 조정(최근 6이닝 2실점은 있었으나 1군 변동성 큼).
평균 구속대·구위로 찍어누르는 타입이 아니어서 초반 실점 리스크가 존재. 사실상 불펜데이 전개 가능성.
타선·불펜
KT 타선은 주말에 중장거리 트리거가 살아났고, 득점권 처리도 회복세. 안현민 결장 변수는 있으나 상·중위 라인 연결로 보완 가능.
KT 불펜은 기복이 있으나, 고영표가 6~7이닝까지 끌어주면 필승조 운용이 수월.
NC는 중후반 대포 한 방 잠재력은 있으나, 불펜이 최근 흔들려 추격전에서 마감이 불안.
예상 전개
초반(1~3회): 고영표가 템포 주도, KT는 볼넷→진루타로 ‘한 점부터’ 접근. NC는 고영표 공략에 시간 필요.
중반(4~6회): 김태경 교체 전후 불펜 진입 구간에서 KT가 분할 득점 확률↑. 고영표는 한 차례 위기만 넘기면 6~7회까지.
후반(7~9회): 불펜전. KT는 매치업 분할로 리드 관리, NC는 브릿지 흔들릴 시 추가 실점 위험.
리스크 체크
고영표가 단일 이닝 볼넷·실투가 겹치면 NC 중심 라인의 멀티런 트리거.
김태경이 초반부터 코너워크를 완벽히 잡으면 저득점 접전으로 전환 가능.
KT 불펜의 갑작스런 제구 난조가 나오면 8~9회 변동성 확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