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전술 포인트
전북
4-3-3. 전방 압박–빠른 전환을 병행하며 폭과 하프스페이스 점유를 동시에 노립니다.
콤파뇨: 제공권·피지컬로 박스 장악, 니어/파포스트 침투 타이밍이 좋아 크로스·세트 모두 위협.
전진우: 폭발적 스피드+직선 돌파로 사이드 라인을 찢고, 하프스페이스 진입 후 컷백/슈팅 전환이 빠름.
김진규: 활동량·패싱으로 템포 조율, 압박 해제 1·2패스의 질이 높아 전진 연결이 매끄럽습니다.
벤치: 이승우의 순간 스피드·침투가 후반 변곡점. 라인 사이 공간을 한 번에 파고들 카드.
대전
4-4-2. 라인 낮추고 안정 우선, 역습·세트에 비중.
유강현: 제공권·버팀은 되나, 수비 흔드는 범위는 제한적.
정재희: 빠른 발로 전진은 가능하나, 수비 전환시 측면 후방 공간 노출.
김현욱: 배급형이지만 강한 압박에서 전개 템포가 급격히 느려질 소지.
수비·조직력 비교
전북
중·측면 동시 압박으로 상대 6번-8번 라인의 전진 패스 차단 → 높은 회복 후 즉시 전환.
풀백-윙의 인계가 매끄러워 측면 2대1을 자주 만들고 컷백 루트를 반복 생성.
대전
낮은 블록 유지 시 박스 수비는 가능하나, 라인 간격이 벌어지면 미드-수비 사이 포켓이 열림.
측면 전환·스위치 대응이 느려 후반 체력 저하 구간에서 사이드/하프스페이스 동시 타격에 취약.
상성 디테일
측면 숫자 싸움
전북의 풀백+윙 동시 전진 vs 대전 단선 윙 매치업은 전북 우위. 전진우 돌파→콤파뇨 니어 타깃/뒤 트레일러 슈팅 각이 반복.
중앙 템포
김진규의 템포 업·각도 패스로 대전의 첫 압박을 무력화. 대전은 김현욱에게 압박 집중 시 외곽이 비고, 반대로 외곽을 막으면 중앙 포켓이 열리는 딜레마.
세트피스
전북: 콤파뇨 타깃+세컨드볼 슈팅 루트 유효.
대전: 유강현 타깃은 있으나 세컨드 정리 인원이 얇아 2차 창출이 제한.
리스크/변수
전북: 초반 과감한 라인 상승 시 대전의 단발 역습 한 방(정재희 속도) 경계.
대전: 조기 선제/세트 한 방이면 블록 안정화로 접전 전환 가능.
카드/VAR 변수에 따라 스코어 페이스가 달라질 수 있음.
예상 경기 흐름
전반
전북 점유 55~60% 주도, 측면 오버로드→하프스페이스 침투·컷백으로 첫 유효슈팅 선점.
대전은 유강현 경합–정재희 전개로 1~2회 역습 창출 시도.
후반
전북 교체 카드(이승우 투입)로 라인 사이 침투 빈도↑, 대전 라인 간격 벌어지는 구간에서 추가 찬스 누적.
종반은 전북의 템포 관리와 박스 점유로 마무리.
예상 스코어
2-0 전북 (차선 2-1)
최종 코멘트
전술적 상성은 전북에 유리합니다. 콤파뇨의 박스 장악, 전진우의 측면 돌파, 김진규의 템포 조율에 후반 이승우의 침투가 더해지면 90분 누적 기대값이 전북 쪽으로 확실히 기웁니다. 대전은 낮은 블록–역습 플랜으로 버틸 수 있으나, 전환 속도·측면 숫자 싸움에서 열세가 뚜렷합니다.
추천 팁: 전북 승, 전북 -0.5(공격적이면 -0.75), 전북 팀오버 1.5 고려, 언더 3.0 쪽 선호(대전 저볼륨 전개 가정)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