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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해외축구)

9월 22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뮌헨글라트바흐

Lv.71 손흥민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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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포인트

구조: 3-4-2-1. 윙백(그리말도, 루카스 바스케스)이 폭을 넓히고, 투 10번이 쉬크를 보조.

효율 단면: 3경기 7득점이나 비(非)페널티 기대득점은 낮은 편(누적 npxG≈3.3). 쉬크 득점의 PK 비중이 높아 오픈플레이 파괴력은 체감치보다 낮습니다.

리스크: 핵심 중원(안드리히·팔라시오스) 부재로 라인 간격이 벌어질 소지. 수비-공격 사이 ‘빈 구간’이 생기면 전환 방어가 취약해집니다.

기대 요소: 홈 이점, 그리말도의 킥·크로스 질, 쉬크의 박스 내 위치 선정. 세트피스와 조기 크로스에서 득점 경로 확보 가능.



묀헨글라트바흐 포인트

구조: 4-2-3-1. 점유 기반으로 상대 진영에서 풀어가되, 마무리가 가장 큰 약점.

창출력 대비 생산: 3경기 무득점이지만 npxG≈4.4, 키패스·코너 빈도 상위. 전개·마지막 전전 단계까지는 정상 작동.

리스크: 최다 득점자 공백 여파로 결정적 순간 마무리 실패 반복. 자신감 저하가 슈팅 선택·품질을 떨어뜨리는 악순환.

기회 요소: 상대 중원 공백을 겨냥한 빠른 역습. 레이나·하크 타입의 2선이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하면 박스 앞 고품질 찬스가 열릴 수 있음.



전술적 분수령

라인 간격/전환 3~5초: 레버쿠젠이 전개 중 공을 잃는 순간, 중원 ‘빈 구간’이 쿨하게 노출됩니다. 글라트바흐가 이 구간에서 레이나·하크에게 정확히 첫 전진 패스를 통과시키면 일격 각.

윙백 뒤 채널 vs 역가속: 레버쿠젠 윙백이 높게 서면 측면 전환에 배후가 흔들릴 수 있으나, 반대로 그리말도의 조기 크로스는 글라트바흐 수비 라인을 박스 안으로 끌어당겨 세컨드볼을 양산합니다.

세트피스 양면: 레버쿠젠은 킥 퀄리티로 득점원을 다변화, 글라트바흐는 다수 코너를 얻고도 종결력이 부족. 여기서 첫 접점(니어/백포스트) 승률이 스코어에 직결.



예상 흐름

초반: 레버쿠젠이 볼을 쥐되, 중원 연결의 매끄러움엔 기복. 글라트바흐는 탈압박 성공 시 2선 직선 전개로 위협.

중반: 경기 템포가 열리면 레버쿠젠의 측면 오버로드와 세컨드볼 장악도가 서서히 우위. 글라트바흐는 2~3차례 결정적 찬스를 얻을 수 있으나 마지막 한 터치의 질이 관건.

후반: 교체 카드 이후 레버쿠젠의 세트·크로스 볼륨이 증가, 글라트바흐는 마무리 난조가 지속될 경우 기대득점 대비 득점 저조가 반복될 가능성.



결론

매치업 상성: 글라트바흐가 상대 중원 공백을 찌를 ‘전술적 기회’는 분명하나, 결정력 결핍이 승부를 제약. 레버쿠젠은 오픈플레이 효율이 낮아도 홈·세트피스·개인 퀄리티로 덮을 카드 보유.

승부 포인트:

레버쿠젠: 그리말도의 킥 품질과 조기 크로스, 세컨드볼 회수, 쉬크의 니어/세컨드 포스트 선택

글라트바흐: 레이나·하크의 첫 전진 패스/슈팅 결정, 전환 속도 유지, 박스 내 첫 접점 품질

전망: 글라트바흐가 ‘찬스 수’ 대비 ‘득점’이 뒤따라오지 않을 확률이 여전히 큽니다. 현실적 스코어 밴드는 2-1/1-0으로 레버쿠젠 근소 우세 시나리오가 타당합니다. 다만 초반 역습 한 방을 허용할 경우 경기 난이도는 즉시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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