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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4-2-3-1)

공격 축: 이냐키 윌리엄스의 채널 스프린트와 직선 침투로 라인 뒤를 지속 압박. 알렉스 베렝게르는 하프스페이스에서 연계→크로스/컷백, 세트피스 킥으로 추가 위협. 오이안 산세트는 템포 조율+박스 근처 침투·원샷 타이밍으로 2선 득점 루트 확보.

운영 특성: 홈에서 높은 점유·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1·2선 연결을 차단. 상·하 방향 전환이 빠르고, 반대 전환으로 측면 블록을 흔드는 빈도 높음.

리스크: 다니 비비안 결장으로 라인 컨트롤·공중 경합에서 평소 대비 안정감 저하 가능. 다만 전방·중원 압박이 제대로 작동하면 후방 단점을 가릴 여지.

지로나(4-5-1)

공격 축: 바나트의 측면 드리블·폭 넓히기, 아스프리야의 속도 기반 역습, 이반 마르틴의 2선 연계. 그러나 마무리·볼 간수의 기복이 큼.

결장 변수: 중원 핵심(비첼)과 수비 축(비토르 헤이스) 동시 징계 이탈 → 빌드업 안정성·수비 라인의 커뮤니케이션 급락.

원정 패턴: 압박 강한 상위권 원정에서 집중력·멘탈 붕괴 장면 반복. 전환 대응과 라인 간격 관리가 무너지면 연분석 결과입니다, 따뜻한라면3134님.

경기 개요

일정/대진: 9월 24일 02:00, 라리가 — 아틀레틱 빌바오 vs 지로나

핵심 구도: “빌바오의 홈 압박·측면 파괴·2선 침투 vs 지로나의 핵심 결장(중원·수비)·원정 멘탈 기복”

팀별 포인트

빌바오(4-2-3-1)

공격 축: 이냐키 윌리엄스의 채널 스프린트·라인브레이킹, 알렉스 베렝게르의 하프스페이스 연계+크로스(세트피스 킥 포함), 오이안 산세트의 타이밍 침투·박스 앞 결정.

운영: 홈에서 강한 전방 압박과 높은 점유 유지로 템포를 주도. 1·2선의 왕복 속도가 좋아 세컨드볼 회수→재가속 빈도 높음.

변수: 다니 비비안 결장으로 라인 컨트롤·박스 항공 방어가 소폭 약화. 다만 전방 압박 성공률이 높으면 수비 단점이 전방에서 상쇄될 여지.

지로나(4-5-1)

자원 현황: 중원의 핵심(비첼)과 수비 핵심(비토르 헤이스) 동시 징계 이탈로 축이 붕괴. 원정 집중력 저하가 누적된 상태.

공격 루트: 바나트의 측면 활동·드리블로 폭을 만들고, 아스프리야의 속도로 역습 출구를 열지만, 원정에선 공간 활용·마무리 기복이 큼. 이반 마르틴은 연계 허브이나 강압 구간에서 볼 간수가 흔들리는 편.

리스크: 중원 수비·전개의 첫 고리 부재→빌드업 안정성 저하→롱킥·세컨드 의존 증가. 라인 간격 벌어짐으로 하프스페이스 노출.

전술적 분수령

첫 전진 1패스

빌바오: 회수 직후 산세트 혹은 베렝게르에게 직선/대각 1패스가 깨끗이 통하면 지로나 더블 피벗 앞뒤 포켓이 즉시 열립니다. 여기서 윌리엄스의 인사이드 러닝이 종결의 가속 장치.

지로나: 이반 마르틴의 첫 방향 전환이 압박을 넘어 바나트/아스프리야로 연결되느냐. 실패 시 전방 고립·역습 내줌.

측면 채널 매치업

베렝게르의 하프스페이스 점유+풀백 오버랩 vs 지로나의 측면 대인·커버 타이밍. 한 박자 늦으면 낮은 컷백→박스 앞 프리 슈팅 각이 연속적으로 열립니다.

세컨드볼/전환 3~5초

빌바오가 박스 앞 낙하지점 선점을 반복하면 지역 고정이 길어져 xG가 누적. 지로나는 클리어 후 2차 회수 실패가 곧 위기 재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상 흐름

초반: 빌바오가 홈 에너지로 하이프레스·탈취→산세트 첫 전진→윌리엄스 채널 침투에서 첫 유효 장면. 지로나는 라인 낮추고 버티며 롱 전환 시도.

중반: 빌바오의 측면-하프스페이스 오버로드가 누적, 베렝게르의 크로스/세트피스에서 xG 상승. 지로나는 이반 마르틴 발 역습 한두 번으로 응수하나, 마무리 완성도 과제.

후반: 지로나의 체력·집중력 저하로 간격 벌어짐 심화. 빌바오는 교체 러너 투입으로 속도 유지, 추가 찬스 확보.

승부 포인트

빌바오

산세트의 첫 전진 패스 정확도와 침투 타이밍

베렝게르의 컷백/크로스 품질(세트피스 킥 포함)

이냐키 윌리엄스의 채널 선택(니어/패널티스팟)과 결정

지로나

이반 마르틴의 탈압박·방향 전환 성공률

바나트의 1대1 돌파 이후 크로스 정확도

전환 직후 첫 패스의 안전성(턴오버 방지)

리스크 관리 제언

빌바오: 비비안 결장 구간에서 라인 과도 상승은 자제, 세트피스 수비 대인 지정 강화. 리드 시 후반 중반부터 트랜지션 리스크 관리(파울로 끊는 지연 수비) 필요.

지로나: 중원 수적 보완을 위해 5-4-1 전환/내로우 블록 고려. 역습은 아스프리야의 ‘첫 터치 앞으로’ 원칙을 명확히, 세트피스 수비에선 니어 포스트 집중.

결론 및 스코어 밴드

결론: 상성·컨디션·홈 환경이 모두 빌바오 쪽으로 기웁니다. 지로나의 핵심 결장과 원정 멘탈 기복까지 겹쳐, 장기 구간의 템포·볼 점유·세컨드볼에서 빌바오 우세가 예상됩니다.

현실적 스코어: 2-0/2-1. 빌바오 선제 시 경기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며, 지로나의 득점 가능성은 세트피스 또는 전환 한 방에 제한될 공산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