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9월 A매치에서 최다 출전 공동 1위를 앞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6시(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이어 10일 오전 10시에는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두 번째 친선전을 벌인다.지난달 10년간 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진출한 손흥민은 9월 미국 원정 2연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4-0 승)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 10차전 이후 약 3개월 만이다.지금까지 A매치 134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3위에 올라 있다.미국, 멕시코전에 모두 출전하면 최다 출전 공동 1위인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현 대표팀 감독과 타이를 이룬다.대표팀 합류 전 새 소속팀인 LAFC에서 4경기에서 출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