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올해 주춤했던 SSG의 홈런공장이 가을을 맞아 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NC를 제물로 무려 네 타자가 연속해서 홈런을 때려낸 건데요. 역대 KBO리그에서 단 네 번 나온 진기록입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0-2로 뒤지던 4회초. SSG 2번타자 에레디아가 NC 선발 로건의 초구를 공략해 추격을 알리는 솔로포를 터트립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홈런 공장장\' 최정이 경기장 밖으로 넘어가는 비거리 135m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