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팬들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할 야구장에 안전 관리 인력이 없거나 허위보고가 이뤄지는 등 시설 점검이 형식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프로야구의 인기는 치솟고 있는데, 안전 관리만큼은 여전히 뒷전인 셈입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창원NC파크 관중 사망사고, 7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안내판 추락사고에 이어 최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기둥 붕괴 사고까지. 올해 들어 야구장 내 시설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