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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2023’… 이다연, 또 연장서 이민지 울렸다

Lv.99 운영자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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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8번홀(파4)에서 계속된 2차 연장전에서 이다연(28)의 4.2m짜리 버디 퍼트가 홀을 돌아 나왔다. 우승 문턱에서 멈춰 선 이다연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지(29·호주·세계 4위)는 1.9m 거리의 파 퍼트를 남겨둔 터라 3차 연장전 돌입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민지의 퍼트는 거짓말처럼 홀을 빗나갔다. 이다연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9번째 우승은 이렇게 찾아왔다. ‘작은 거인’ 이다연은 2023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도 연장전에서 이민지를 상대했다. 당시엔 2차 연장전에서 이민지가 0.8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놓쳐 승부는 3차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이다연은 3차 연장전에서 9.2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했다. 2년 전 최종일처럼 빨간색 치마를 입은 이다연은 “옷과 경기 흐름까지 2023년과 비슷한 느낌으로 흘러가 신기했다. 존경하는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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