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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티켓 170만원에 사서 英갔는데”…‘암표’에 발길 돌린 한국인

Lv.99 운영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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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을 들여 생애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직관에 나섰던 한국인 축구팬이 불법 암표 때문에 입장이 좌절되는 억울한 일을 겪었다.2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자신을 제임스라고 소개한 한국 남성은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턴의 경기를 보기 위해 영국을 찾았다.그러나 설레는 마음은 경기장 입구에서 무너졌다. 티켓 스캔 결과 ‘비활성화’ 상태로 확인돼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제임스는 직원의 안내로 매표소를 찾았지만, 현장 관계자는 “불법 경로로 구매된 티켓”이라며 입장을 거부했다.그는 구입한 티켓은 인터넷 재판매 사이트에서 산 것으로, 가격은 900파운드(약 170만원)에 달했다.충격을 받은 제임스는 “너무 실망스럽다. 암표로 구입한 티켓은 입장이 불가할 수도 있다는 규정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티켓을 환불받으라는 안내만 받았다. 한국에서 온 여정이 이렇게 허망하게 끝났다”라고 심경을 밝혔다.이날 입장이 막힌 제임스만이 아니었다. BBC는 이날 제임스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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