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주민규 선수가 득점 행진을 재개하며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K리그 득점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득점 선두와의 격차를 한 골 차로 좁히며 개인 통산 세 번째 득점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가수 임영웅의 시축으로 달아오른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주민규가 마침내 골 침묵을 깼습니다. 지난 8월10일 수원FC전 이후 42일 만에 득점 레이스를 재개하며 임영웅의 건행 세리머리로 포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