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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무산’ 털어낸 오현규 결승골 “지금도 상처…울고 싶은 마음”

Lv.99 운영자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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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의 공격수 오현규가 이적 무산의 상처를 털어내고 골을 넣은 뒤 “지금도 울고 싶다. 여전히 아픔이 남아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헹크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결승골을 터뜨렸다.득점 전까지 페널티킥 실패를 포함해 세 번의 결정적 찬스를 날렸던 오현규는 마침내 득점한 이후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지고 포효했다.오현규에겐 지난 여름 끝물 이적 시장에서의 아픔을 씻어내는 골이라 더욱 값진 성과다.오현규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슈투트가르트(독일)로부터 2800만유로(약 456억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제안 받고, 메디컬테스트까지 진행하는 등 입단을 눈앞에 뒀다.하지만 슈투트가르트 측이 오현규의 무릎 상태를 트집 삼으며 이적료 할인을 요구했고, 헹크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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