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이 29일(한국 시간)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 가을야구 대진도 모두 결정됐다. MLB 포스트시즌은 10월1일 양대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막을 올린다.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에서는 ‘전통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맞붙는다. 또 다른 대진에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격돌한다. 각 지구 우승 팀 중 승률 1, 2위 팀에 주어지는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직행 티켓은 AL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NL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돌아갔다.김혜성의 소속팀이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보유한 LA 다저스가 한국 야구 팬들의 관심사다. 2024시즌 월드시리즈 정상에 선 다저스는 신시내티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 뒤 이기면 필라델피아와 디비전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