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최하빈(한광고)이 2025-2026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최하빈은 3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93점, 예술점수(PCS) 35.60을 받아 78.53점을 기록했다.이로써 최하빈은 지난달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달성했던 77.76점을 넘어 개인 최고점을 작성했다.또 쇼트프로그램 1위 니시노 다이가(일본·78.81점)와 격차가 0.28점으로 크지 않아 시즌 첫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 최하빈은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최하빈은 4일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친다.최하빈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액셀을 완벽히 수행하면서 수행점수(GOE) 2.06점을 추가로 획득, 기분 좋게 연기를 시작했다.이후 트리플루프와 트리플러츠+트리플토루프도 클린 처리하는 등 큰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