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 ] 가을야구를 향한 집념으로 kt는 한화와의 승부를 9회말에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5강행 대진표를 위한 시선은 이제 최종전을 앞둔 NC에게 쏠리는데요. 과연 가을야구행 열차 탑승 문을 닫게 되는 건 마법사일까요, 공룡일까요. 이초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올 시즌 프로야구 kt의 한 해 농사가 걸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마법사 군단이 벼랑 끝 승부에서 제대로 마법을 부렸습니다. 경기 초반, 가을야구행 티켓이 걸려있다는 게 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