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후 골 폭풍을 몰아치는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33)의 활약을 영국 BBC가 집중 조명했다.BBC는 8일(한국 시간) “손흥민의 MLS 데뷔 두 달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 최상의 선택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보기 드문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그러면서 “축구에 완벽한 이적이란 게 존재한다면 손흥민의 LAFC 합류가 그에 가장 가까운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8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약 368억원)에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LAFC로 입단한 손흥민은 9경기에서 8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간판 골잡이로 자리 잡았다.특히 손흥민 합류 후 LAFC도 상승 가도를 달리며 단숨에 MLS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MLS 축구 해설위원 맥스 브레토스는 BBC를 통해 “손흥민은 합류하자마자 경기에 나섰고, 거의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 중”이라며 “팀원들이 손흥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