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4연패를 달성했다.김우민은 18일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종목에 출전해 15분00초5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2위는 15분21초4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은 김영현(전주시청)이, 3위는 15분22초24를 기록한 조승빈(서울시청)이 차지했다.지난 2022년 10월 제103회 전국체전 우승 당시 세운 개인 최고기록인 14분54초25에는 못 미쳤지만, 김우민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눌렀다.주 종목이 아님에도 1500m 정상에 오르며 김우민은 해당 종목 대회 4연패에도 성공했다.경기를 마친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자유형 1500m를 오랜만에 뛰어 조금 걱정도 있었지만 1위로 마무리해 후련하게 잘 끝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장거리 선수로서 1500m를 주 종목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