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하키 간판 이총민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메리칸하키리그(AHL)에 입성했다.HL 안양은 “이창민이 22일 AHL 클리블랜드 몬스터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AHL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2부 리그로, 클리블랜드는 콜롬버스 블루재키츠 산하 팀이다.이총민은 지난 시즌 이스트코스트하키리그(ECHL·3부 리그) 블루밍턴 바이슨스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AHL에 입성했다.지난해 HL 안양에서 블루밍턴으로 이적한 이총민은 정규리그 62경기 22골 33도움으로 팀 내 공격 포인트 2위에 올랐다.어린 시절 이총민은 캐나다 주니어 A리그 브리티시콜롬비아하키리그(BCHL)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8~2019시즌 프린스 조지 스프루스 킹스에서 BCHL 챔피언에 올랐다.이후 2023년 HL 안양에 입단, 2023~2024시즌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29경기 18골 23도움으로 리그 사상 최초로 데뷔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한편 이총민이 합류한 클리블랜드는 AHL 노스 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