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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과 5차 연장 끝 ‘깜짝 첫 승’한 이율린 “대회장에서 반스윙-준비 자세 덕분에 우승”

Lv.99 운영자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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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 번 믿고 해보자’란 생각이었다.”19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우승한 이율린(23)은 자기 코치인 김혜동 프로에게 “하프(반) 스윙만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율린은 통산 10승의 박지영(29)과 5차 연장 승부 끝에 깜짝 데뷔 첫 승을 올렸다.이율린은 지난 시즌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주말 골퍼나 칠법한 16오버파를 기록하고 기권한 뒤 김 코치를 찾아갔다. 이율린은 “골프가 아예 망가져 있다고 생각해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란 생각이었다”며 “원래 누구 소개를 받고 코치를 바꾸거나 하지 않는 성격이다. 그때는 뭐라도 해봐야 할 것 같아 소속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철 상무가 김혜동 코치님에게 말을 해줘 다음날 바로 찾아갔다”고 말했다.김 코치는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38야드인 ‘단타자’ 이율린에게 반 스윙을 하라고 가장 먼저 주문했다. 또 엉거주춤 앉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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