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유망주 박세찬(경기체고)이 19세 이하(U-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박세찬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 U-19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에 민소윤(서울체고)과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두 선수는 레이저런 경기에서 6번째로 출발했지만 무려 3명을 추월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박세찬은 남자 계주에서 이현서(서울체고)와 이룬 3위, 개인전에서 달성한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근대5종연맹은 “박세찬은 투지와 집중력을 발휘해 한국 근대5종 미래를 확인시켰다. 특히 새로 도입된 장애물 경기에서도 흔들림 없는 기량을 입증했다”고 조명했다.U19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고등부 연령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로, 10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됐다.[서울=뉴시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