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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에 첫 승 김재호 “죽을때까지 골프치는 사람이 목표”

Lv.99 운영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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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16번홀(파3)에서 선수들은 자신이 직접 선정한 배경 음악을 틀고 입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데뷔 18년 차인 김재호(43)는 프로야구 롯데 응원곡 ‘영광의 순간’을 선택했다. 그리고 아버지 김용희 롯데 퓨처스(2군) 감독의 이름과 등번호 9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이날 김재호는 KPGA투어 210번째 출전 대회에서 골프 인생 최고의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김재호는 이날 샷이 흔들리며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황중곤 최진호 이유석 등 세 명과 연장 승부에 돌입할 수 있었다. 연장전에서의 김재호는 다시 페이스를 찾았다. 나머지 세 선수가 파를 기록하는 동안 혼자 버디를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꿈에 그리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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