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팀이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여자선수권대회 대비 소집훈련에 돌입했다.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 대표팀이 지난 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 주축인 골키퍼 박새영(삼척시청), 2024년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 센터백 이연경(경남개발공사) 등 총 19명의 선수가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오는 18일까지 약 보름간 훈련을 진행한 뒤 19일 밤 튀니지로 출국한다.여자 대표팀은 튀니지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통해 담금질을 마친 다음 대회 조별 예선이 열릴 독일로 이동한다.H조에 편성된 한국은 노르웨이(11월28일 오전 4시30분), 앙골라(11월30일 오전 2시), 카자흐스탄(12월2일 오전 2시)과 차례로 맞붙어 각 조 3위까지 주어지는 메인라운드 진출권을 노린다.세 경기 모두 장소는 독일 트리어의 SWT 아레나로 동일하다.이 감독은 “이번 소집 동안 선수 개개인의 컨디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