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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창단 첫 선두 질주…만년 꼴찌의 반란? 찻잔 속 태풍?

Lv.99 운영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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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초반이고 경기는 계속 남아있다. 기록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면 오히려 부담이 된다. 기쁨은 잠시, 남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온전히 집중하겠다.”프로배구 여자부 1위를 달리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은 4일 이렇게 말했다. 선두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만년 꼴찌’ 페퍼저축은행이 2021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V리그 순위표 꼭대기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일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과의 방문경기에서 3-0(25-19, 25-18, 25-19) 완승을 거두며 3승 1패로 승점 8을 기록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와 승점과 승패가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앞섰다. 페퍼저축은행은 9월 여수·NH농협컵 대회 때 1승도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V리그에 들어서자 전혀 다른 팀으로 거듭났다. 장 감독은 “소위 ‘예방주사 맞았다’는 표현처럼 더 단단하게 리그를 준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분기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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