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가수와의 소통 수단으로 쓰이는 앱이 야구계에도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앱을 운영하는 대형 에이전시가 KBO와 구단 동의 없이 이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60여 명의 선수를 보유한 대형 에이전시. 이곳에서 지난 8월, 야구 선수와 팬을 잇는 소통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달마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선수와 직접 1:1 메시지를 할 수 있는 건 ...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