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선두 LG가 2위 정관장을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LG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안방경기에서 76-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4승 10패가 된 LG는 정관장(23승 12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아셈 마레이(34)가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레이는 15점 12리바운드 9도움을 기록한 뒤 경기 종료 2분 12초를 남겨두고 마이클 에릭(38)과 교체됐다. 트리블 더블에는 도움 1개가 모자랐다. 벤치로 들어간 마레이에게 조상현 LG 감독(50)과 코칭스태프가 다가가자 관중석에서 팬들이 “한 번 더”를 연호했다. 마레이는 교체 아웃된지 9초만에 다시 코트에 나섰으나 도움을 추가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된 마레이는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지 모르고 있었다”며 “경기 2분가량을 남겨두고 감독님이 와서 트리플 더블을 만들어 보고 싶은지 의사를 물어봐서 들어가고 싶다고 얘기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