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2026 호주오픈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코트 밖 비하인드 콘텐츠와 관련해 “선수들이 동물원의 동물 취급을 받는다”며 사생활 논란이라는 취지로 지적했다.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시비옹테크는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와 여자 단식 8강전에서 0-2(5-7 1-6)로 패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시비옹테크는 “우리는 테니스 선수인가, 동물원의 동물인가”라며 “과장된 표현이지만 선수들의 사생활이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감시 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코트와 미디어 앞에 서는 게 선수의 의무이지 사적인 순간이 밈(meme)이 되는 게 우리의 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이는 이번 대회에서 코코 고프(미국)가 경기에서 패하고 퇴장하는 경기장 통로에서 라켓을 부수며 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영상으로 퍼졌기 때문이다. 앞서 고프는 이에 대해 “방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