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58)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한국인 유일의 IOC 위원인 김 회장은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집행위원회(Executive Board) 위원으로 뽑혔다. 총 유효 투표수 94표 중 84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국인으로 IOC 집행위원에 선출된 건 고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후 역대 두 번째다. 김 회장은 총회 종료와 동시에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장은 고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IOC 위원을 지낸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사위다. IOC 집행위원회는 IOC의 상설 집행 및 감독기구다. 총회가 위임한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비롯해 각 총회의 의제를 정한다. 또 올림픽 개최 후보 도시 선정 절차를 주도하고 IOC 위원 선출 때 적합한 인사의 명단을 총회에 제출하는 등 IOC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IOC 집행위원회는 커스티 코벤트리(짐바브웨) 위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