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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따라가 반드시 리커버리”… 조상현 감독이 혼자 영화 보고 피자 한 판 포장하는 까닭[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

Lv.99 운영자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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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느 팀은 잘 돌아갈까. 지난 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에도 선두인 창원 LG 세이커스 전력은 왜 좀처럼 흔들리지 않을까. 기복 없는 힘의 근원을 알고 싶었다. 조상현 감독에게 물었다.조 감독은 홈인 창원에서 경기가 없는 날엔 “완벽한 외톨이가 된다”고 했다. 혼자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는 피자 한 판 포장해 숙소로 들어온다. 하루이틀 일상이 아니다. 피자 전문점도 아닌 맥줏집 안주용 피자인데 입맛에 정확히 ‘꽂혔다’. 가족이나 코치들, 지인과 시간을 보낼 것 같지만 아니다. 선수들에게도 웬만하면 연락하지 않는다. 붙잡지 않고 놓아둔다. 거리를 유지하며 자신을 회복한다.코트에서는 정반대다. 선수들에게 “훈련 1시간 30분만 집중해 달라”고 요구한다. 함께 외치는 주문이 있다. “리커버리(Recovery)!” 일종의 복구다. 일상에선 놓아두고 코트에선 붙잡는다. 놓쳤다가도 반드시 따라붙는 그의 농구 설계와 닮았다. ‘조상현표’ 농구는 한번 잡혀도 쉽게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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