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자유게시판

바르사, 이냐키 페냐의 이적 지연: 네 명의 골키퍼가 모두 투어에 동행할까?

yoyo
2025.07.15
댓글0
좋아요0
조회22

1752516252_0_img.jpeg


프리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는 골키퍼 포화 상태에 직면했다. 한지 플릭 신임 감독은 현재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주안 가르시아, 이냐키 페냐, 그리고 B팀에서 올라올 디에고 코헨까지 총 5명의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가장 복잡한 케이스는 이냐키 페냐다. 그는 구단 측에 이적을 요청했고, 바르사도 동의한 상태다. 하지만 그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제안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며, 이적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플릭 감독은 테어 슈테겐을 주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선수 본인도 복귀 면담 이후 잔류를 확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모나코,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전역에서 관심이 있었으나, 슈테겐은 모두 거절했다.

한편, 이번 여름 새로 합류한 주안 가르시아와 슈체스니는 라리가 개막 전까지 등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바르사는 여전히 PSR(수익성과 지속가능성 규정) 제한에 발목이 잡혀 있으며, 등록이 불가능할 경우 기존 베테랑들이 시즌 초반 우선 기용될 수밖에 없다.

바르사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뚜렷한 결단이 없다면 모든 골키퍼가 7월 24일 비셀 고베전부터 시작되는 일본·한국 투어에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 플릭 감독은 프리시즌 내내 경쟁 구도를 살펴본 뒤 시즌 개막 직전까지 최종 명단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바르사는 골키퍼 정리를 포함해 여러 포지션에서 로스터 조정이 필요한 상태다. 하지만 이적 시장의 흐름이 더뎌지고 있어, 라리가 등록 마감 시한까지도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0
0
좋아요0
싫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