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전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정몽규 현 축구협회장 체제를 비판했다.허 전 이사장은 3일 YTN라디오 뉴스FM ‘이슈앤피플’ 코너 ‘쌀롱 드 상암’과 전화 인터뷰 중 정 회장에 대해 “투명하고 명확하지 못한 의사결정 구조가 문제”라며 “양심이 있다면 정 회장과 측근들은 정말 그만해야 할 때”라고 꼬집었다.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8일에 치러지며, 현재까지는 정 회장과 허 전 이사장 그리고 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의 삼파전 구도다.허 전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여러 차례 정 회장 체제와 4선 도전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이날 허 전 이사장은 정 회장 체제를 ‘독선적’이라고 표현하며 “축구협회 운영이 시스템화돼 있지 않고 개인과 임원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표팀 감독 선임과 (승부조작범) 사면 사건도 그렇다”고 언급했다.이어 “고인 물은 썩는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