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않는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발걸음이 어디까지 닿을까. 흥국생명은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마주한다. 개막 12연승 도전 무대다. 흥국생명은 개막 두 달여 동안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11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겨 순위 경쟁도 주도하고 있다. 4일 현재 흥국생명은 승점 32(11승 무패)로 2위 현대건설(9승 3패 승점 27)을 5점 차로 따돌리고 있다. 개막 전 흥국생명을 향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준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하면서 물음표를 남긴 까닭이다. 그러나 시즌 개막 후 승리를 향한 흥국생명의 질주를 누구도 막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에이스 김연경은 이번 시즌에도 건재함을 뽐내고 있다. 공격 종합 1위, 득점 5위, 리시브 2위 등으로 연일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새 외국인 선수 투트쿠도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득점 7위, 블로킹 3위 등에 자리하는 등 김연경의 파트너로 제 몫을 하고 있다. 여기에 날개 공격수 정윤주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