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준 기자 = 김혜성(25)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비와 주루가 되는 좌타 내야수라는 점에서 계약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종 행선지가 어디일 지도 많은 관심을 모은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김혜성의 포스팅을 공시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한국시각 5일 오후 10시부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벌일 수 있다. 협상 마감 기한은 한국 시각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7시다.김혜성을 원하는 ‘수요’는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루수와 유격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데다, 아직 20대 중반 어린 나이라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 여기에 준수한 콘택트와 주루 능력도 갖추고 있기에 내야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영입을 시도할 만하다.미국 CBS스포츠도 김혜성의 포스팅 소식을 전하면서 “내야수가 필요한 모든 팀이 김혜성에 대해 문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약을 낙관적으로 바라봤다.구체적인 행선지 후보로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첫손에 꼽힌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