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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포항서 등번호 40번 달고 “다 쏟아내겠다”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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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이다. 포항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은 4일 경북 포항 송라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포항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던 기성용은 올시즌 부상 여파 등으로 입지가 좁아지면서 3일 같은 K리그1 팀인 포항으로 이적했다. 프로 생활을 시작한 2006년 이후 국내 팀 중엔 서울에서만 뛰었던 그는 “새로운 팀으로 이동한다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시즌 개막 전 기성용의 목표는 서울에서 우승컵을 들면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4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재활에 집중했던 기성용은 지난달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김기동 서울 감독은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최근 김 감독으로부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는 취지의 말을 들은 기성용은 이적을 추진했다. 기성용은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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