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최근 결별한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가 강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영국 런던 경찰은 5일(한국 시간) “다섯 차례 강간 혐의, 한 차례 성폭행 혐의가 있는 파티에게 기소 및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파티는 오는 8월5일 법원에 나설 예정이다.런던 경찰에 따르면 파티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한 여성은 두 건의 강간 피해, 또 다른 여성은 세 건의 강간 피해를 진술했다. 세 번째 여성은 성추행을 주장했다.증거 자료를 수집한 영국 검찰은 검토를 거쳐 파티에 대한 강간 혐의 기소를 승인했다.가나 출신의 미드필더 파티는 2020년부터 아스널에서 뛰었다.하지만 지난달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 기간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