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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불가리아에 2-3 석패…VNL 6연패 탈출 실패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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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대회 3주 차 3차전에서 불가리아에 세트 스코어 2-3(22-25 20-25 25-21 25-23 13-15)으로 패했다.6연패 늪에 빠진 한국은 대회 1승 10패를 기록, 18개 참가국 중 17위에 머물렀다. 역시 1승에 그친 태국이 18위에 자리하고 있다.한국은 이번 대회를 최하위로 마치면 내년 VNL에 출전할 수 없다. 오는 13일 프랑스(18위)와 격돌하는 한국은 마지막 경기를 통해 VNL 잔류를 노린다.이날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22점을 내며 분전했다. 문지윤(흥국생명)도 15점을 보탰다.이다현, 정윤주(이상 흥국생명), 정호영(정관장)도 13점씩을 더해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이날 한국은 서브 득점 6점을 비롯해 공격력에선 불가리아에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펼쳤으나, 불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