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팀 구성원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의 ‘만능 센터’ 니콜라 요키치(29·세르비아)는 8일 워싱턴과의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방문 경기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자신이 한 경기 개인 최다인 56점을 넣었는데도 팀이 이번 시즌 NBA 최약체 워싱턴에 패하며 2연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서부 콘퍼런스 9위 덴버는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15위) 워싱턴에 113-122로 졌다. 워싱턴은 전날까지 팀 최다 타이인 16연패에 빠져 있던 팀이다. 워싱턴은 10월 31일 애틀랜타전 이후 38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2쿼터까지 57-69로 뒤진 덴버는 3쿼터부터 요키치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워싱턴의 외곽포를 봉쇄하지 못해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워싱턴은 이 경기에서 3점슛 16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 5개를 넣은 덴버의 세 배가 넘는 수치다. 2015년 NBA에 데뷔한 요키치는 이날 56점을 몰아치며 ‘커리어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