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케이드 호튼(컵스, 7승 3패, 3.07)
후반기 4승, 평균자책 0.32, 피안타율 .120으로 사실상 에이스 톤. 홈에서도 구위 유지가 확실합니다. 초반 포심으로 카운트 선점 → 슬라이더/커브로 헛스윙 유도 루틴이 안정적이며, 6이닝 1~2실점 관리형 기대치가 유효합니다.
키 포인트: 선두타자 볼넷 억제, 2회전(4~6회) 진입 시 낮은 코스 비율 유지로 배럴 억제.
프레디 페랄타(브루어스, 14승 5패, 2.90)
직전 6이닝 무실점으로 홈 강세 재확인. 다만 7/31 컵스전(홈) 4이닝 5실점, 원정에서 간헐적 커맨드 흔들림이 변수입니다. 커터/슬라이더가 벨트존에 뜨는 순간 장타 허용 위험이 커집니다.
키 포인트: 초구 스트라이크, 불리 카운트 회피. RISP 상황에서 하이 포심 노출 금지.
타선 포인트
컵스
최근 득점력이 크지 않지만, 결정적 순간의 집중력은 소폭 회복. 호튼이 길게 버티는 전제하에 “하위 출루 → 상위 재순환”으로 분할 득점이 최적입니다.
공략 키: 페랄타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포심/슬라이더 ‘벨트존’만 선택 강공, 낮은 슬라이더·체인지업 유인은 스킵. 무·1사 3루는 희생플라이 우선.
밀워키
연승 종료 직전까지 ‘계단식 득점(볼넷→단타→장타)’이었으나, 전날 애보트에게 막히며 타구 질이 하락. 상·하위 연결이 다시 끊긴 상태입니다.
공략 키: 호튼 상대로 초구 범타 자제 →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후 2회전부터 실투만 선택 강타.
불펜·운용
컵스
전날 불펜 5이닝 2실점으로 버티며 핵심 자원은 과부하를 피함. 다만 벤 브라운의 리드 블로운 이력은 레버리지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상황별 매치업(좌·우 분할) 가동이 필수입니다.
밀워키
전날 3이닝 2실점, ‘승리조 휴식일’ 여파로 마감력이 다소 흔들렸던 장면. 정상 로테이션 복귀 전까진 7~8회 잔루 처리율이 관건입니다.
인게임 시나리오
초반(1~3회): 호튼이 포심/슬라이더로 템포 주도, 페랄타도 스트라이크 퍼스트로 맞불. 저득점 출발.
중반(4~6회): 호튼 2회전 첫 이닝을 무사히 넘기면 컵스가 선취·추가를 “한 점씩” 분할. 페랄타는 불리 카운트 이닝에서만 실점 노출 가능.
후반(7~9회): 컵스는 상황별 매치업으로 리드 관리, 밀워키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호튼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밀워키의 ‘계단식 득점’ 트리거 활성화.
페랄타 스핀/로케이션이 초반부터 완벽하면 컵스의 장타 루트가 지연될 수 있음(저득점 접전).
수비·주루 미스 1회가 곧장 멀티런 이닝으로 비화(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시카고 컵스 승(신승)
보조: F5 컵스 -0.5 Lean(호튼 폼 반영), 풀게임 언더↔중립(두 선발 초반 억제력 가정)
근거: 1) 호튼의 후반기 무결점 수준 폼, 2) 페랄타의 원정 변동성과 직전 컵스전 악몽, 3) 불펜 가용·매치업 운용에서 컵스 미세 우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