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양현종(KIA, 7승 5패 4.40)
최근 5.2이닝 3실점 승리,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구위·제구 안정. 홈 스플릿이 좋아 6이닝 2~3실점 ‘관리형’ 기대치가 높습니다.
키 포인트: 초반 볼넷 억제, 좌·우 타자 상대로 체인지업 하단 유지. 2바퀴 첫 이닝(4회) 높은 실투만 차단하면 흐름 잡힐 가능성 큼.
라울 알칸타라(키움, 5승 2패 3.84)
직전 7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지만, 시즌 내 원정 변동성이 존재. 빠른 카운트 스트라이크 잡는 날엔 길게 가지만, 불리 카운트 진입 시 장타 노출.
키 포인트: RISP 하이 포심 노출 금지, 커터/슬라이더 바깥 경계 일관성. 5~6이닝 2~3실점 버팀 예상.
타선 포인트
KIA
전날 12득점(4HR)로 홈 화력 완전 회복. 중심 타선이 제자리 찾았고, 하위의 연결도 동반.
공략 키: 알칸타라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벨트존 직구/커터만 선택 강공, 낮은 슬라이더·스플리터 유인은 스킵. 초반 ‘한 점부터’로 이닝 확장→중반 빅이닝 전환.
키움
9득점·3HR로 원정 타격 효율 기대 이상. 송성문 컨디션 최상.
공략 키: 양현종 초구 하이 포심은 관찰,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후 유리 카운트 실투만 강타. 1·3루 상황에서 강한 땅볼·희생플라이 선택이 효율적.
불펜·운용
KIA
올러 교대 후 4이닝 5실점은 아쉬웠지만, 전상현·정해영을 아끼는 데 성공. 오늘은 레버리지 시 빠른 매치업 전개 가능.
키움
5이닝 8실점으로 붕괴. 추격·마감 모두 변동성이 커 접전 후반 내구성에서 열세.
인게임 시나리오(예상)
초반(1~3회): 양현종·알칸타라 모두 스트라이크 퍼스트, 저득점 출발. KIA가 볼넷+정타로 선취 ‘작은 점’ 접근.
중반(4~6회): KIA 중심 타선 유리 카운트에서 분할 득점 확대. 키움은 송성문 축의 장타로 응수하되, 양현종 2바퀴 첫 이닝이 분기점.
후반(7~9회): 불펜전 전환 시 KIA가 전상현→정해영 매치업으로 리드 관리. 키움은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양현종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키움 중심 타선 한 방으로 흐름 급변.
알칸타라가 초반 코너워크를 완벽히 잡으면 KIA의 장타 루트 지연(저득점 접전) 가능.
수비·주루 미스 1회가 즉시 변곡점(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KIA 타이거즈 승
보조: F5 KIA 0 또는 -0.5 Lean(선발·홈 스플릿 우위), 풀게임 총득점은 중립↔약 오버 Lean(양 팀 최근 타석 퀄리티+불펜 변동성)
스코어 밴드: 6-4 또는 5-3 KIA
핵심 근거: 1) 양현종 홈 ‘관리형’ 재현성, 2) 알칸타라 원정 변동성, 3) 불펜 레버리지·마감 운용에서 KIA의 대비 여력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