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한화 조동욱(2승 2패, 3.66)
최근 불펜 소방수 역할 후 갑작스런 선발. 루틴·투구 길이(피치카운트) 제약 가능성이 큽니다.
포인트: 초반 1~3회 볼넷 억제, 2바퀴 진입 전(4회) 실투 관리.
두산 곽빈(2승 3패, 3.99)
8월 들어 내용 하락(직전 5이닝 4실점)이나, 원정 지표가 홈 대비 우호적.
포인트: 선두타자 출루 차단, RISP에서 높은 포심 이탈 금지. 5~6이닝 2~3실점 ‘관리형’ 기대.
타선 포인트
한화
전날 5득점(멀티 HR)으로 홈 타선은 생동감. 다만 8회 동점 후 마무리 공략 실패가 아쉬움.
공략 키: 곽빈 상대로 1-0·2-1 유리 카운트에서만 벨트존 강공, 낮은 슬라이더 유인 스킵. 초반 ‘한 점부터’ 설계가 필수.
두산
주말 호조를 그대로 이어가며 전날 6득점. 특히 후반 접전 생산성이 뛰어남.
공략 키: 조동욱 초반 커맨드 탐색 구간에 파울 커팅→볼넷 기반 RISP 창출, 불펜 진입 즉시 작게·자주 득점.
불펜·운용
한화
최근 레버리지 붕괴(김서현 연속 실점). 조기 불펜 가동 시 6~8회 브릿지 변동성 큼.
두산
롱릴리프 뎁스는 얕지만, 승리조 운용은 상대 대비 안정. 선발이 5~6회만 채워주면 매치업 분할로 커버 가능.
예상 전개
초반(1~3회): 조동욱 길이 테스트 구간. 두산이 볼넷→적시타로 선취 ‘작은 점’ 접근. 한화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곽빈 ‘관리형’ 유지, 한화는 장타 한 번으로 추격 여지. 조동욱 조기 교체 시 한화 브릿지에서 추가 실점 위험.
후반(7~9회): 접전 전환 시 두산의 후반 집중력·매치업 우위로 리드 굳히기 시나리오 유력.
리스크·변수
곽빈이 초반 커맨드 흔들리면 한화 중심타선의 한 방 변수 확대.
조동욱이 4회까지 노볼넷 페이스면 저득점 접전 가능.
한화가 마무리 구성 변경/휴식으로 뒷문을 보수적으로 운용할 경우, 9회 승부가 길어질 수 있음.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두산 베어스 승(신승)
보조: F5 두산 0 또는 -0.5 Lean(조동욱 길이·루틴 변수), 풀게임 두산 ML 우세
총득점 각도: 중립↔약 언더 Lean(곽빈 관리형 가정+한화 불펜 조기 투입 시 보수 운용 가정)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