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타너 고든(콜로라도, 3승 5패 7.98)
직전 5이닝 3실점으로 “버팀”은 했지만, 전반적으로 기복과 장타 허용 위험이 큰 유형입니다. 처음 상대하는 라인업(다저스)이라는 점은 불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큽니다.
키 포인트: 초반 볼넷 억제, 벨트존 슬라이더·체인지업 실투 금지. 4~5이닝 3~4실점 범위가 현실적.
오타니 쇼헤이(LAD, 3.47)
직전 4.1이닝 4실점으로 원정·고지대 변수에 취약한 면이 보였으나, 구위 자체(포심/스플리터)와 스윙미스 유도 능력은 여전합니다. 쿠어스에서는 낮은 존 위주의 플랜이 관건.
기대치: 5~6이닝 2~3실점(장타 억제 성공 시), 초반 볼넷 관리가 성패.
타선·불펜
다저스
전날 11득점(멀티포)로 즉시 반등. 상·하위 재순환이 살아 있고, 중장거리 타구 생산이 안정적입니다.
불펜은 3이닝 무실점으로 톤 회복. 리드만 잡으면 매치업 운용이 깔끔합니다.
콜로라도
전날 4득점(2HR)이나 안타 총량이 적고, RISP 전환 효율이 낮습니다.
불펜은 6이닝 4실점으로 버티긴 했으나, 쿠어스에서 승계주자 관리가 불안정합니다.
예상 전개
초반(1~3회): 오타니·고든 모두 탐색. 다저스가 볼넷→정타로 선취 ‘작은 점’ 접근 유리, 로키스는 장타 의존.
중반(4~6회): 고든 2회전 구간에서 다저스가 분할 득점 확대. 오타니는 한 차례 위기(장타 한 번)만 관리하면 6회까지.
후반(7~9회): 불펜전 전환 시 다저스 매치업 우위. 콜로라도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오타니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하면 쿠어스 증폭으로 멀티런 위험 즉시 상승.
고든이 초반 코너워크를 잡으면 다저스의 빅이닝 타이밍이 지연될 수 있음.
바람 방향·세기에 따라 플라이볼 장타화(토탈 변동성) 가능.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LA 다저스 승
보조 관점: F5 다저스 -0.5 Lean(고든 2회전 리스크), 풀게임 다저스 ML 우세
토탈: 약 오버 Lean(쿠어스+양 선발의 볼넷/장타 변수)
스코어 밴드: 8-5 또는 7-4 LAD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