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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올림픽 6개월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교체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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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을 169일 앞두고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을 전격 교체했다. 2018 평창 올림픽 때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선태 성남시청 감독(49·사진)이 임시 총감독을 맡는다.연맹은 “2024∼20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시리즈 부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개인전 노메달 등 역대 최저 성적을 고려할 때 현 지도자가 올림픽을 앞둔 중요한 시즌에 국가대표 감독직을 계속 수행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팀의 지도자인 부분을 인정했다”고 김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남녀 국가대표 선수 10명 중 4명(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이정민)이 성남시청 소속이다.김 감독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때 한국 사령탑으로 금 3, 은 1, 동메달 2개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조재범 코치의 심석희 폭행 및 성폭행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연맹은 김 감독에게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