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우동집. 작은 포장마차에서부터 시작해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뜨끈한 우동과 짜장으로 많은 손님들의 허기를 채워준 곳이다. 주문 즉시 숙성 반죽으로 뽑아 삶는 면발은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라 새벽녘 후루룩 먹기 좋다. 멸치향이 진하게 나는 육수위에는 쑥갓과 튀김부스러기, 고춧가루를 올려내어 색감도 예쁜 것이 장점. 시원한 국물과 개운한 맛의 깍두기를 곁들이는 간단한 한 끼지만 이집의 맛을 잊지 못하고 찾는 손님들이 늘 많다.
매일 11:00 – 03:00
우동 5,000원, 짜장 5,000원, 짜장밥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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